김장 시즌, 부담 없이 담그기 좋은 양이 바로 절임배추 20포기입니다. 혼자서도 가능하고, 냉장고에도 알맞게 들어가는 양이죠.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양념 비율! 특히 고춧가루와 마늘 양은 김치 맛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정확한 계량이 필요합니다. 이번엔 20포기 기준으로 알맞은 양념 정량을 소개합니다.
절임배추 20포기 기준, 어떤 양일까?
절임배추 1포기 무게는 평균 1.8~2kg 정도입니다. 따라서 20포기는 약 36~40kg 정도의 양이에요. 김치통으로는 6~7통 정도 분량이 되며, 3~4개월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김장 초보자나 소가족에게도 부담 없는 분량이에요.

절임배추 20포기 양념 황금비율 표
| 재료 | 분량 |
| 고춧가루 | 2kg |
| 다진 마늘 | 800g |
| 다진 생강 | 150g |
| 멸치액젓 | 1L |
| 새우젓 | 500g |
| 설탕 또는 매실액 | 250ml |
| 찹쌀풀 | 1L |
| 배 (갈아서) | 2개 |
| 양파 (갈아서) | 2개 (중간크기) |
| 무채 | 2.5kg |
| 쪽파 | 1kg |
| 갓 | 800g |
※ 중간 매운맛 기준. 아이와 함께 먹는다면 고춧가루 1.8kg도 좋습니다.

고춧가루는 어떻게 선택할까?
색감과 맛을 위해 고운 고춧가루와 굵은 고춧가루를 7:3 비율로 섞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태양초 1.5kg + 일반 고춧가루 0.5kg 조합도 많이 사용돼요. 색이 더 곱고, 김치가 빨갛고 먹음직스럽게 완성됩니다.

마늘은 꼭 생마늘로!
다진 마늘은 시중 마늘보다 생마늘을 직접 다져 사용하는 것이 풍미가 좋고, 오래 두었을 때 맛 차이가 확실합니다. 다만 너무 곱게 갈기보다는 굵직하게 다지는 게 좋습니다.
마늘은 김치의 매콤함과 향의 중심이라 양이 부족하면 밋밋한 맛이 될 수 있어요. 반대로 너무 많으면 알싸한 맛이 강하니 표에 맞춰 사용하세요.

찹쌀풀과 과일은 꼭 넣어야 할까?
찹쌀풀은 김치의 감칠맛을 살리고, 발효를 부드럽게 해줘요. 특히 절임배추를 쓸 때는 찹쌀풀로 양념을 더 잘 스며들게 할 수 있어요.
배와 양파는 김치의 단맛을 자연스럽게 내기 위한 재료로, 설탕 대체도 가능합니다.

젓갈 비율 조절 팁
젓갈은 멸치액젓과 새우젓을 2:1 비율로 섞는 것이 좋습니다.
- 멸치액젓 : 깊은 맛과 짭짤함
- 새우젓 : 감칠맛과 발효 도움
젓갈을 너무 많이 넣으면 김치가 빨리 익고 비린 맛이 올라올 수 있으니 정량을 꼭 지켜주세요.

무채, 쪽파, 갓은 언제 넣나요?
양념을 다 만든 후 무채, 쪽파, 갓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무는 숨이 죽으면 양념을 빨아들이고, 쪽파와 갓은 김치의 풍미를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무는 얇게 썰고, 갓은 송송 썰어넣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 속 넣기 요령
절임배추는 속까지 물기를 꼭 빼야 양념이 잘 배어요. 한 장 한 장 넘기며 양념을 안쪽까지 넣되, 겉잎에는 너무 많이 바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겉잎에 너무 많은 양념이 있으면 익는 속도가 빨라져서 저장성이 떨어질 수 있어요.
김치통 보관 시 주의사항
김치통은 한 통씩 차곡차곡 눌러 담아야 공기와의 접촉이 줄어들어요. 김치 위에는 배춧잎이나 랩을 덮어 표면을 보호하는 것도 좋아요. 숙성은 상온 하루, 이후 김치냉장고에서 0~2도 보관이 적당합니다.
고춧가루·마늘 양, 이렇게 바꿔도 좋아요
입맛에 따라 마늘 100g 줄이고 배 1개 더 넣으면 단맛이 더 살아나요. 반대로 더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생강 50g 더 추가하거나, 고춧가루 200g 정도 더해도 좋아요.
다만 한 번에 양념을 다 바꾸기보다, 1~2포기 정도 시험용으로 먼저 담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글 작성 후기
이번 김장은 절임배추 20포기로 딱 적당한 양을 준비했어요. 고춧가루와 마늘 양도 황금비율대로 맞추니 감칠맛도 좋고, 색감도 예쁘게 나왔습니다. 손이 많이 가지 않으면서도 맛은 확실한 비율이라 만족스러웠어요. 김장 준비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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