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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정보

고향사랑기부제 연말정산 혜택 세금 줄이고 답례품까지 챙기기

by Super블로그 2025. 11. 20.

연말이 다가오면 챙겨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절세입니다. 그중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제도지만, 혜택이 알차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거주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금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연말정산 혜택을 중심으로, 실속 있게 활용하는 방법까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무엇인가요?

자신이 사는 곳이 아닌 다른 시·군·구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이 경북 영덕군이나 전남 곡성군 등 다른 지역에 일정 금액을 하면, 그 지역은 주민복지나 문화 사업에 이 기금을 활용하고, 기부한 사람은 소득공제와 답례품이라는 혜택을 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균형 발전과 기부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단순히 좋은 일을 하는 것을 넘어 연말정산에서도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연말정산에서의 공제는 아래와 같이 적용됩니다.

  • 10만원까지는 전액 세금에서 빼줍니다.
  • 10만원을 초과하면 그 초과분의 약 16.5%를 공제해줍니다.

예를 들어 20만원을 기부했다면, 10만원은 전액 세금 공제되고, 나머지 10만원은 약 16,500원을 더 공제받게 됩니다. 총 11만 6,500원 정도 세금을 줄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답례품으로 받는 즐거움까지

세금 혜택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제도지만, 고향사랑기부제의 또 다른 장점은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부금의 최대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는데, 예를 들어 10만원을 기부하면 약 3만원 상당의 특산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특산품은 지역 농산물, 수산물, 지역사랑상품권, 체험 이용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선택의 재미도 있습니다.

가능한 지역과 조건 확인하기

항목 내용
대상 지역 본인이 거주하지 않는 지자체
공제 대상 한도 연 500만원 이내 (10만원 이하 전액 공제)
답례품 제공 기준 기부금의 30% 이내
세액공제 조건 근로소득자가 납부세액 있을 경우 적용

할 수 있는 지자체는 자신이 주소를 두고 있는 곳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대상입니다. 따라서 서울에 살고 있다면 전국 다른 시군구에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예시와 활용 방법

10만원을 하면 세금에서 10만원을 전액 빼주고, 약 3만원 상당의 특산품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체감 혜택은 약 13만원입니다. 여기에 지역에 기여한다는 보람까지 더해지면, 이보다 효율적인 제도도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효율적인 방식은 10만원 수준에서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그 이상을 해도 공제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답례품을 고려한다면 10만원 선이 실속 있습니다

주의할 점

  • 거주지와 동일한 시·군·구에는 불가합니다.
  • 공제받을 세금이 없거나 소득이 적으면 혜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자동으로 국세청에 등록되지만, 일부 누락될 수 있으므로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내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 영수증은 꼭 보관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연말정산 공제를 받기 위해선 12월 31일 이전에 완료하고, 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12월 중순을 넘기지 말고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막판에 급하게 하려다 실수하면 연말정산에서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모바일 앱과 플랫폼 활용한 간편 신청

‘고향사랑e음’이라는 전용 플랫폼을 이용하면 기부할 지역과 금액, 답례품을 간단히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신청 가능하니, 스마트폰이나 PC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가치와 개인 혜택 동시에

이 제도는 개인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것뿐 아니라, 열악한 지방 재정에 보탬이 되는 구조입니다. 내가 낸 기부금이 농촌 청소년 교육이나 지역 환경 개선에 쓰이는 걸 생각하면, 더욱 뿌듯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주 가는 지역 고르면 만족도 UP

여행지로 자주 가는 도시나 부모님 고향을 선택하면 더욱 의미 있는 기부가 됩니다. 그 지역 특산물도 받아보고, 직접 방문했을 때 더 큰 애정도 생길 수 있죠. 단순히 절세만이 아니라, 지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됩니다.

글 작성 후기

처음 알게 되었을 때는 ‘이게 진짜 이득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자세히 알아보니 실속 있는 제도임이 분명했습니다. 세금 혜택에 더해 정성스런 답례품까지 챙길 수 있어, 기부가 단순히 베푸는 것만이 아니라 상호 유익한 행위라는 걸 실감했어요. 올해 연말에는 꼭 한 번 참여해보려고 합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여기서 시작되는 것 같네요.

 

고향사랑기부제 FAQ

Q. 고향사랑기부제는 무엇인가요?

A.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금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Q. 고향사랑기부제를 어디에 사용할 수 있나요?

A. 지방재정 강화, 주민 복지사업, 문화 프로그램 등 지자체 주요 정책에 활용됩니다.

Q.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용 방법은?

A. ‘고향사랑e음’ 플랫폼에서 기부할 지자체와 금액, 답례품을 선택해 신청하고, 연말정산 시 기부내역이 반영되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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